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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치사율 100%' 그놈에 속수무책…포항·경주 덮친 '붉은 죽음' 정체
1일 경상북도 포항의 한 야산에서 소나무들이 재선충에 감염돼 집단 고사한 모습. 사진 녹색연합 2일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. 주차장 한쪽에는 밑동만 남고 베어진 소나무가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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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릴로 뚫고 썩은 환부 긁어낸다...청진기 대신 망치 든 의사
2021년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 검팽나무 군락지에서 나무 진료가 진행되고 있다. 중앙포토 ━ 나무의사 도입 5년…전국서 1154명 배출 수목 치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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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응애' 타령만 할건가...꿀벌 200억마리 폐사 막을 '꿀나무 해법'[영상]
“10년 넘게 벌을 키우면서 돈을 주고 꿀벌통을 살 지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.” 지난달 26일 오후 전남 강진군 서산리. 양봉농가를 운영하는 이인구(60)씨가 빈 벌통을 가리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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쥐불놓기 자제로 산불예방 앞장
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진화에 야단들이다. 산마다 낙엽이 두텁게 쌓여있어 불길만 닿으면 화약고나 다름이 없다. 해마다 반복되는 산불예방을 위하여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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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시, 온산읍에 재선충 항공방제
울산시는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일대 임야 5㏊에 소나무 재선충이 번져 5일부터 항공방제에 나설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. 시는 이날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소나무 재선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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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편 솔잎 농약 조심 … 소나무에 주사한 방제약 잔류
“올 추석 송편 빚을 때 넣는 솔잎은 구멍 뚫린 소나무에서 따지 마세요.”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극성을 부리는 솔잎혹파리와 솔껍질깍지벌레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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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外
◆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(승진)▶상무 한정일 김예철▶상무보 조두일 ◆신세계백화점(승진)▶부사장보 손영식▶상무 김재억 김정식 손기언 유신열 이종묵 정건희▶상무보 곽웅일 오용진 최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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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부 “개성공단·금강산관광, 제재 틀 내 준비 나설 것”
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. 임현동 기자 통일부는 18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재개 문제와 관련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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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측 열차 11년 만에 북한 달린다 … 내일부터 18일간 철도 공동조사
남북이 30일 철도 공동조사에 착수한다고 통일부가 28일 발표했다. 이번 공동조사에서 남북은 2007년 조사가 진행됐던 경의선뿐 아니라 동해선도 새롭게 공동조사에 포함시켰다. 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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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개성 만월대 조사 등에 남북협력기금 41억원 지원
개성 만월대 전경. [사진 문화재청] 정부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등 5건의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약 41억원을 지원한다. 21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299차 남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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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산림협력회담 시작…北 “선구자 역할 기대” 南 “좋은 결실 맺길”
남북 산림협력 회담 남측 수석대표를 맡은 박종호 산림청 차장(가운데)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회담장소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출발하고 있다. 왼쪽부터 김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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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남북, 연내 北 10개 양묘장 현대화 사업 추진
22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에서 우리측 수석대표 박종호 산림청 차장과 북측 수석대표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이 악수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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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나무시들음병 방제 친환경 약제 개발 성공
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참나무에 치명적인 ‘참나무시들음병’을 친환경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. 참나무시들음병은 ‘광릉긴나무좀’이라는 벌레가 줄기에 옮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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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남북 산림 협력으로 ‘한민족 생태계’ 복원하자
박종호 산림청장 1990년대 이른바 ‘고난의 행군’ 기간에 북한에서 많은 아사자가 속출했다.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당시 경제난 극복을 위해 노력했으나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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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화헬기 고압선 걸려 비상착륙 … 아내·딸 둔 47세 정비사 숨져
8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고사리 계곡에서 산불을 진화하던 산림청 소속 헬기 1대가 고압선에 걸려 불시착했다. 헬기에는 조종사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부상당한 정비사 1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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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의 기업] 기후위기 시대 맞아 산림병해충 예방과 건전한 산림환경 제공에 앞장
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은 항공예찰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산림병해충 관리에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하고 있다. [사진 한국임업진흥원] 오락가락하는 폭우와 폭염이 일상이 되며 기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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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북 오가는 병해충 막는다”…50억원 들인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6월 문 연다
━ 백두산호랑이 보존 등 남북협력 꾸준히 추진 경기도 파주에 이어 강원 철원에 남북산림협력센터가 들어선다. 산림약용자원을 개발하고, 주목 등 고산 수종과 백두산 호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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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충남 올해 녹색일자리 1616명
충남도는 올해 148억원을 들여 1616명에게 산림분야 녹색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.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및 산림자원 조사단 320명, 산불감시와 병해충 방제 분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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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의사, 나무치료기술자까지...산림분야 일자리 6만개 만든다
전북 무주군 덕유산 자연휴양림내 독일가문비 나무숲. 1940년대 조림했다. [사진 산림청] 산림 분야에서 2022년까지 일자리 6만여개가 생기고, 갈수록 늘어나는 귀산촌(歸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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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불 급증/청산이 잿더미로/올 백52건
◎벌써 작년 한해보다 많이 발생/등산객들 담배꽁초가 주범 유난히 건조한 봄날씨로 올들어 산불이 많이 발생해 산림자원 피해가 크게 늘고있다.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들어 10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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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한 백제문화 학술대회-원광대 부설 마한 백제문화연구소
○…원광대 부설 마한 백제문화연구소(소장 金三龍 원광대총장)는 3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마한 백제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. [裡里] ○…전북도는 3일 도.시.군청에「산림 병해충방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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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강산 소나무 살아난다
▶ 금강산 솔잎혹파리 피해지역의 최근 모습(상)과 방제 전 모습(하). 솔잎혹파리 피해로 죽어가던 금강산 소나무가 살아나고 있다. 강원도는 20일 "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도 산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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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안·아산 브리핑]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外
◆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아산시 온양5동은 지난 23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3명과 고문 3명으로 구성된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.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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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레 먹은 화초, 나무병원 부르세요
경북지역에 나무병원이 생겼다.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(원장 은종봉, 경주시 배반동)은 12일 공립나무병원을 개원했다. 공립나무병원은 대구와 경북지역 아파트와 학교·주택 등에 식재된 정